광주 광산경찰서, 마약 경각심 제고 특별교육

광주 광산경찰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관내 숭덕고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마약 경각심을 키우기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까지 성덕고·보문고·첨단고 등 45개 학급을 대상으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범죄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해당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거나 범죄에 가담시키는 경우 최대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며 "검찰에서도 최고 사형까지도 구형하겠다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고 전하며 강력 처벌을 경고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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