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무벡스, 730억 규모 이차전지 설비 공급에 연일 강세

현대무벡스가 연일 강세다. 73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물류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39분 현재 현대무벡스는 전일 대비 1.72% 상승한 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고 지난 19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20일 이차전지 전극·조립 공정 물류자동화 장비 설계·제작·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88억2549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13.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25년 11월3일까지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443억 규모 이차전지 전극·조립 공정 물류자동화 장비 설계 등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의 21.08%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1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