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인점포 털고 오토바이로 도주한 10대들 검거

무인가게에서 현금을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10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아시아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15)과 고등학생 B군(15)을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2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 아이스크림 무인 가게에서 현금 25만원을 훔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이들의 신상을 특정한 후 도주한지 2시간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도 적용할 것"이라며 "자세한 범행동기는 조사 예정"이라고 했다.

사회부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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