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탄탄한 업무시설-상가 투자 인기…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주목

- 오피스 공급 대비 수요 많아… 배후수요 업고 오피스 상업시설 투자도 관심 집중
-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역세권·관공서·브랜드 삼박자 갖춰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지난해까지 부동산 시장 규제로 아파트 대체 투자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대출 의존도가 높은 탓에 급격히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한 금리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수요도 덩달아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4,930건에 그쳤다. 전년동월 1만 655건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거래량이 줄어든 셈이다.

이와 반대로 업무시설은 공급 물량 대비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에서 안정성 높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역세권이면서 공공기관 인근에 공급되는 업무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플랫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78%를 기록했다. 2022년 1월 3.62%를 기록한 이후 12월에는 2.07%까지 하락하면서 높은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강남권역 오피스 공실률은 1% 미만이며, 여의도권역 월평균 공실률은 1.18%로 서울 평균 공실률 보다 낮았다.

오피스 수요에 힘입어 오피스 내 상업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 수요가 높은 만큼 오피스 내 상업시설을 이용할 배후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과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피스 내 상업시설 분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공급하는 복합업무시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내 상업시설이 그랜드 오픈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488㎡ 규모이며,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사무소),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지하 2층~지상 1층에 상업시설 88실이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은 장현지구에 조성된 시흥시청과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인접한 관공서 및 역세권 상권으로 직장인들의 고정수요와 소비성 유동인구가 풍부하기 때문에 안정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시흥 장현지구와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 호재로 유동인구를 흡수하기에도 유리하다. 우선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추후 서해선은 김포공항 및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2025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인 만큼 여의도,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 연결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제2·3 경인 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잇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으며, 인근으로 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버스·택시 승강장, 문화시설, 상업시설이 결합된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계획되어 있다.

탄탄한 고정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시흥시 행정타운 조성이 계획되면서 1만 8600가구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근 중심상업지구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라 다양한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오피스와 상업시설로 이루어진 복합업무시설로, 트리플 역세권과 시흥시청이 위치한 관공서 입지로 유동인구와 고정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서울시 영등포구 두 곳에 위치한다.

디지털마케팅부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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