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 '헬스케어 인공지능' 윤리지침 공청회 개최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오는 7일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활용을 위한 윤리 지침 및 윤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윤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윤리 지침·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다.

[사진제공=연세의료원]

최근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촉진되고 사회적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국제기구와 세계 각국에서 관련 윤리 가이드라인과 법제들이 마련 중이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윤리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나, 연구자 또는 개발자가 실제 연구를 기획하거나 수행할 때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공청회에서는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윤리 지침과 교육 개발 프로젝트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 관련 윤리적 인식과 교육 수요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윤리 지침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윤리 교육 등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와 활용을 위한 윤리 지침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헬스부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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