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정기주총서 정윤석 대표 재선임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가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신일전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영업보고,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재무제표 승인의 건(현금배당 1주당 10원), 사내이사 선임의 건(1명, 정윤석), 사외이사 선임의 건(1명, 조병학), 이사보수 한도승인의 건(27억5000만원), 감사보수 한도승인의 건(1억원) 등 5가지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신일은 지난해 매출 2027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사내이사(대표이사)로 정윤석 사장을 3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정윤석 대표이사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제고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계절가전 등 핵심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제품 개발로 종합가전 기업으로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산업IT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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