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사)한국부동산연합회, (사)재외동포포럼은 인구 절벽시대의 해법을 찾는 정책 토론회를 지난 29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부동산연합회, (사)재외동포포럼이 주최·주관하고 포럼엔 재외동포, 다문화, 부동산 등 관계단체, 학계 및 언론기관 80여 단체 및 각계각층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사)한국부동산연합회 지태용 회장의 개회사, (사)재외동포포럼 조롱제 이사장의 환영사, 홍문표(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춘식(국민의힘 국회의원), 양승조 (전)충남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태용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인구절벽 시대의 해법은 재외동포 역 이민자를 위한 정착도시 건립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정책 토론은 다문화 세대를 아우르는 저출산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해법과 국토균형발전의 대안은 정착도시 건립이 실질적인 방안이라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토론에 나선 윤선화(한양대부동산학과 겸임교수/부동산학박사), 정지윤(명지대산업대학원 이민다문화학전공 주임교수/산업경영공학박사), 황준호(스마트건설교류회회장 /융합기술경영학박사), 김동성(송원대학산학연구소소장/경영부동산학박사), 금종례(제8대 경기도의원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행정학박사), 김정남(디지털새마을협회회장 교육학박사), 다이에나킴(미국뉴욕 뉴저지부동산법변호사/법학박사) 등이 현실적인 인구 증가 방안을 제시했으며 국토균형 발전의 해법을 내놓았다.
이날 토론은 사람이 경제이다, 사람이 없는데 무슨 문화가 있겠냐는 등 인구경제학적 차원의 담론이 주류를 이뤘으며 ‘지역 경제 해결은 재외동포 750만 역 이민 정책을 펼치는 길’이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날 ▲윤선화 박사는 해외부동산 관련 단체나 전문가가 바라보는 정착도시와 국내외 외국인들의 반응에 대해서 강조 ▲정지윤 박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착도시와 외국인력의 교육 및 소통을 위한 거주센터 건립의 필요성 ▲황준호 박사는 국제융복합 K-정착도시 역이민다문화가족 새 정착지와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문화마을로 365축제도시 설계 ▲김동성 박사는 지역 특색에 맞는 귀농 귀촌 맞춤형 농업도시 제시 ▲금종례 박사는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 인구절벽 ▲김정남 박사는 내국인이 바라보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지역 대처 방향 ▲다이에나킴 박사는 역이민 정착도시를 바라보는 미주 한인들의 현지 반응과 한국으로 역이민을 고려하는 한인들의 수요 및 그들의 니즈에 대해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