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은행주 랠리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1.58%↑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21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은행주 랠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8% 올라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8% 상승 마감했다.

이는 UBS의 크레디스위스(CS) 인수 결정, JP모건을 주도로 한 미 대형 은행들의 추가 지원 검토 보도 등에 이어 이날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의 추가 보증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은행리스크 우려가 진정된 여파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위기설에 휩싸였던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주가는 30%가 치솟았다.

국제1팀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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