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갓세일 역대급 흥행…시그니처 행사로 키운다

갓세일 기간 매출 249.6%↑

GS25는 지난달 '갓세일'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시그니처 행사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갓세일 매출은 최근 1년간 진행된 유사 행사 실적 대비 83.7% 신장했다. 직전 주 동기 매출보다는 249.6% 급증했다.

GS25에서 고객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는 이달 20일부터 두 번째 갓세일을 개최한다. 라면, 즉석 식품, 우유, 맥주, 과일, 반려동물 용품, 건전지 등 72종의 생활 필수 상품들을 1+1, 초특가 등의 파격 행사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삼양쇠고기면(5입), 삼양라면(대컵), 오뚜기 3분요리 3종, 평창수500ml, 에너자이저맥스 2종 등은 1+1 행사로 기획됐으며 햇반210g(8입)의 경우 6만개 물량이 선착순 2+1으로 판매된다. 반값 콘셉트로 기획된 풀무원목초란(10입)과 더도톰한3겹데코 화장지 등은 정가 대비 50% 할인된 3300원, 1만9900원으로 각각 운영된다.

GS25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생활필수품을 초저가로 선보이는 콘셉트의 갓세일 행사가 소비자로부터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며 “매월 20일마다 열리는 갓세일을 GS25의 시그니처 행사로 육성하며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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