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G마켓은 지난해 선보인 SSG닷컴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스마일프레시 도입 후 식품 카테고리 월평균 거래액과 주문량이 종전 보다 각각 16%, 12%씩 증가했다. 특히 채소(60%), 소고기(50%), 해산물·어패류(46%), 닭고기·계란(16%), 생선(12%) 등 신선식품 거래 규모가 크게 늘었다.
스마일프레시는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후 진행된 핵심 통합(PMI) 작업 중 하나로, 공산품 위주였던 G마켓에서 이마트의 검증된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G마켓은 오는 19일까지 SSG닷컴 창립 4주년과 연계한 ‘스마일프레시 위크’ 프로모션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일프레시는 론칭 직후부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단기간에 G마켓을 대표하는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많은 고객들이 찾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고의 상품과 가격 혜택으로 행사를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