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전남도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된 영양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무 연수는 ‘실무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올해 학교급식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영양교사의 전문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전남도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된 영양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연수는 에듀파인과 NEIS 프로그램을 사용한 ▲식단 작성 ▲품의·검수 ▲급식 예결산 관리 ▲위생·안전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영양상담 등 급식 운영 전반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실무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신규 영양교사들이 원활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영양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신규 영양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후배 영양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