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포근한 날씨 지속…서울 낮 최고기온 22도

서울 낮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시내에서 오픈형 서울시내투어버스를 탄 외국인 관광객이 시내를 둘려보고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금요일인 10일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이 20도가 넘겠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6.3도, 인천 4.8도, 수원 2.7도, 춘천 -0.3도, 강릉 5.3도, 청주 6.5도, 대전 4.2도, 전주 4.1도, 광주 6.9도, 제주 8.1도, 대구 6.4도, 부산 10.8도, 울산 9.2도, 창원 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으며, 서울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대전·세종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북부·충북·충남·광주·부산·대구·제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서쪽 지역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일부 충북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나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사회부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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