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생계안정 지원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시행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생계안정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6일부터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신청을 받은 뒤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신청자 122명 중 66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50명) 대비 32% 증가한 수치로,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반영해 환경정비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18개 부서에 인력을 배치했다.

상반기 사업은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며,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안에서 1일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청송군청.

윤경희 군수는 “일자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어려운 고용 여건을 고려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구직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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