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 선바위장학회, 관내 학생에 장학금 전달

경북 영양군 입암 선바위 장학회는 2월 28일 제29회 선바위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대학생 3명(각 100만원), 고등학생 2명(각 50만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재와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입암면 선바위장학회.

입암 선바위 장학회는 입암면민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1993년 당시 이여형 면장이 설립했으며, 지역의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93년부터 올해까지 29년 동안 초·중·고·대학생 149명에게 7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선바위 장학회 이상용 회장은 “앞으로도 입암의 인재 양성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발굴해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급하겠으며, 순수하게 설립된 입암 선바위장학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민과 회원님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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