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추위 아침까지 계속…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수요일인 22일에도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로 평년(-7~2도)보다 낮겠다. 낮부터는 날이 풀려 기온이 평년(5~11도)과 비슷한 3~11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4도, 낮 최고기온 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4∼6도 ▲인천 -4∼3도 ▲수원 -5∼6도 ▲춘천 -7∼6도 ▲강릉 -1∼11도 ▲청주 -4∼8도 ▲대전 -5∼9도 ▲세종 -6∼8도 ▲전주 -4∼9도 ▲광주 -2∼11도 ▲대구 -4∼10도 ▲부산 2∼11도 ▲울산 -1∼11도 ▲창원 -1∼9도 ▲제주 4∼11도 등이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 산지에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전북 남부와 제주도에는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제주도 산지 5㎜ 미만, 전북 남부와 제주도 0.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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