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투자 고민된다면 ‘서·정·교’ 노려라 ‘강동역 SK 리더스뷰’ 상업시설 주목

- 서울, 정원, 교통 좋은 곳 알짜 투자처로 각광
- ‘강동역 SK 리더스뷰’ 분양 돌입해 관심 집중

상업시설 투자 키워드로 ‘서정교’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정원, 교통의 첫 글자다. 최근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지만 이들 키워드를 모두 갖춘 상업시설은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며, 호황기에 급반등할 여지도 높다는 평가다.

상업시설도 IN서울이 대세

서울은 경제력이 집중된 소비의 중심지다. 인구의 약 20%가 몰려 있다 보니 자연스레 상업시설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구석진 공간이라도 입소문만 타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정도다. 다양한 소비층이 자리해 MD 구성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업시설 투자도 초양극화가 생길 것으로 보이며 '인(IN) 서울'이 안전 자산으로 꼽히며 투자 열기를 주도할 것”이라며 “개발도 꾸준해 지방 등 타지역보다 투자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각종 상업시설 지표도 좋은 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서울 상업시설 공실률(소규모 기준)은 6.2%로 전국 평균(6.9%) 보다 낮다. 가격도 많이 올라 ‘웃돈’을 주고 팔 수 있을 정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서울지역 상업·업무용 부동산 평균 매매가는 3.3㎡당 약 3867만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정원도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

최근 정원(Garden)도 주요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쇼핑공간 내부와 인근 녹지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는 게 트렌드로 부각되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가 공실요인 및 정책방안'에서도 상권에 오픈 스페이스(공원·광장)를 갖출 수록 공실률이 낮다고 밝혀 상업시설과 녹지의 결합의 중요성을 밝히고 있다.

상업시설 곳곳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녹아 나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에는 상업시설 바로 앞에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고 있는 것을 '셀링 포인트'로 내세웠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에도 층의 한곳에 아기자기한 가든을 마련해 쇼핑을 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떠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라는 말이 신조어로 떠오를 정도로 상업시설과 치유는 밀접하게 연관되는 추세”라며 “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은 물론 단지 내 상가까지 이러한 트렌드가 녹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접근성은 기본으로 갖춰야…역세권 주변 공실률 低

탄탄한 교통망은 목 좋은 상업시설이 갖춰야 할 기본적 요소다. 대표적인 게 역세권 상업시설이다. 역을 조금만 걸어 나오면 상가가 노출돼 가시성이 좋고, 지하철역 출입구와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고객 확보도 수월하다. 특히 입지상 역세권에 들어올 수 있는 상가가 한정적이라 희소 가치도 높다.

실제 역세권 상업시설의 공실률은 독보적으로 낮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분기 상업시설 공실률은 교대역(1.3%), 논현역(0%), 신사역(0.9%), 공덕역(1%), 당산역(1.7%), 상봉역(0%) 등 역 인근은 공실률이 1% 내외로 나타났다. 점포 이전 등으로 발생하는 자연 공실률 수준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역세권 상업시설은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까지 갖춰 임대수익은 물론 희소성으로 인한 시세차익까지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불변의 투자 1순위”라고 말했다.

[강동역 SK 리더스뷰 투시도]

‘서정교’ 조건을 모두 갖춘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동구 옛 KT 강동지사 부지를 개발해 공급하는 '강동역 SK 리더스뷰 상업시설'이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으며 약 1만5000㎡에 달한다.

특히 다채로운 녹지공간이 설계되는 '그리니티가든 컨셉(그린+커뮤니티 가든)'을 기반으로 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테마형 MD구성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역세권 입지도 돋보인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인접해 있는 더블 역세권에 들어선다. 5?8호선 천호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도 가깝다.

탄탄한 고정 수요도 확보했다. 총 378실의 ‘강동역 SK 리더스뷰’ 오피스텔 입주민이 입주예정으로 원스톱(One Stop Life)이 가능하다. 일반 원룸형 오피스텔이 아닌 전용면적 84㎡ 3Bay 3-Room, 99㎡ 4Bay, Wide 3Bay 3-Room의 판상형 평면 위주로 총 378실로 들어서 수요층이 넓고, 구매력도 더했다. 맞은편 강동성심병원을 오가는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과 결합된 메이저 브랜드 상업시설이고, 역세권의 안정적인 미래가치를 높게 보고 있는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마케팅부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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