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브랜드 올인 전략…'극한특가' 확대 편성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20일 CJ제일제당, 27일 LG전자 참여

옥션, 극한특가[사진제공=옥션].

옥션이 하루 동안 사이트 전체 기획전 및 특가딜 상품을 하나의 브랜드 제품으로 올인하는 프로모션 '극한특가'를 확대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월 1회에서 주 1회로 횟수를 늘리고 혜택도 키웠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옥션 극한특가는 24시간 동안 모든 기획전 코너 및 타임딜 상품을 파트너십을 맺은 브랜드 제품으로 채우고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오픈마켓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포맷이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LG생활건강 편에서는 일평균 거래액 대비 약 50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날 옥션에서 구매한 고객 4명 중 1명이 LG생활건강의 제품을 구매했다. 삼성 편을 진행한 날도 하루 동안 옥션 전체 거래액 중 약 30%가 삼성전자 단일 브랜드에서 발생했다. 이날 옥션에 입점한 삼성전자 공식 셀러의 경우 평시 1개월 치의 매출을 단 하루 만에 달성했다.

옥션은 극한특가 편성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한다. 20일에는 CJ제일제당이, 27일에는 LG전자가 행사에 참여한다.

20일 극한특가 'CJ데이'에서는 CJ의 인기 식품과 건강식품이 총출동한다. 비비고, 햇반, 스팸, 고메, 백설 등 브랜드의 만두, 즉석밥, 식용유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CJ 제품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해당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0% 중복 쿠폰도 지급한다.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10장씩 제공한다.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설 브랜드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만원 상당의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3명에게 증정한다.

유통경제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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