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스 '시니어투어 통산 3승째'…양용은 공동 33위

PGA 챔피언스투어 트로피 하산 Ⅱ 최종일

스티븐 에임스(캐나다)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티븐 에임스가 트로피 하산 Ⅱ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출처=PGA 챔피언스투어 홈페이지

에임스는 11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에스살람(파73·7638야드)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투어 트로피 하산 Ⅱ(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5타 차 대승(9언더파 210타)을 완성했다.

사흘 동안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에임스는 2021년 6월 프린시펄 채러티 클래식 이후 1년 8개월 만에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32만 달러(약 4억원)다. 에임스는 PGA 정규 투어에서도 통산 4승을 거둔 선수다.

마크 헨스비 2위(4언더파 215타), 리처드 그린(이상 호주) 등 4명이 공동 3위(3언더파 216타)를 차지했다. 한국은 양용은 공동 33위(7오버파 226타), 최경주(53)가 공동 39위(8오버파 227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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