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전남도청 김대중강당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8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학교급식 기본계획’은 성장기 학생의 건강을 위해 체계적인 급식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영양·식생활 교육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도청 김대중강당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이날 설명회는 학교급식 기본계획과 함께 ▲학교급식 영양상담 매뉴얼 ▲영양 관리 강화 및 식단 운영 방안 ▲기후 위기 대응 저탄소 녹색 급식 운영을 위한 다양한 연수 계획 ▲학교급식 환기시설 정책 안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저체력 학생과 비만율 감소를 위한 학생건강증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에 따라 체육·보건·영양교사 협업 교육, 유관기관 연계 학생 건강증진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남도의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양기열 체육건강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학교급식 운영과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을 통한 평생 건강의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