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연질캡슐 감기약 '콜록' 출시

GC녹십자의 연질캡슐 감기약 '콜록' [사진제공=GC녹십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GC녹십자는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갖춘 일반의약품 감기약 신제품 ‘콜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콜록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소리 외에도 '감기를 잡다(Cold Lock)’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이름을 표방했다. 제품군은 각각 콜록 종합 연질캡슐, 콜록 노즈 연질캡슐, 콜록 코프연질캡슐 3종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은 진통, 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등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액상형 연질캡슐의 형태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속 쓰림 등 위장 관련 부작용도 적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툰(Cartoon) 형식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명을 친숙하게 표현한 것 또한 특징이다.

콜록 제품은 15세 이상 청소년·성인이 1일 3회(1회 2캡슐) 복용할 수 있다. 12캡슐로 구성되어 1인 기준 이틀간 복용이 가능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콜록 시리즈는 증상별 감기에 특화된 성분을 최대함량으로 적절히 구성해 맞춤형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며 "효능·효과 및 복용법을 패키지 전면에 기재해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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