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임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로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인권 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BPA는 내부 직원들의 인권 보호·증진으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외부 고객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또 고용노동부 10대 근무 혁신 제안을 사내 모든 구성원에게 다시 공유하고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와 내부 환류 과정을 거쳐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BPA는 2022년 기준 2207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세계 2위 환적항만으로 타 PA 대비 항만물류, 항만 운영, 항만건설, 북항 재개발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사업 규모가 크고 직원 1인당 민간과 소통해야 하는 업무량이 상당히 많다.
강준석 BPA 사장은 “민간과 소통하는 업무량이 타 PA 대비 많은 기관 특성상 내부 임직원 간의 불화나 갈등이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번지지 않고 늘 따뜻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도록 내부직원 인권 보호에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