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꿈나무 육성’…리틀엔젤스 2023 신입단원 모집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이 ‘2023 신입단원모집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성악가 신영옥,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문훈숙,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아나운서 박은영, 탤런트 황정음, 박한별 등 수많은 동문을 배출해 문화예술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디션은 무용과 노래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공고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심사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6일 발표되며 합격자는 18일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 당일 리틀엔젤스예술단에 방문하여 ‘한국무용 기본동작 따라하기’, ‘준비한 노래 부르기’, ‘보호자 동반 면접’ 전 심사 과정에 응시하면 된다. 오디션 합격자 발표는 21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연습반에 속해 한국무용과 합창을 중점으로 전문 예술교육을 받게 된다. 연습반 2년 과정을 수료한 후 공연반 단원이 되면 매년 5월과 12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정기공연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창단 61주년을 맞이하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어린이 전통예술 교육체계와 공연 작품을 구축해 발전시켜왔다. 1965년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관저 특별공연' 이후 영국 왕실 초청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어전 공연', 대한민국 최초 'UN 총회장 특별공연', 민간예술단체 최초 '북한 평양공연' 등 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이어왔다.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4회 수상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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