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 지원

영농부산물 파쇄…미세먼지 감축·산불 예방 효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화순군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 임대를 무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현재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임대용 잔가지 파쇄기를 6대 운영하고 있으며, 잔가지 파쇄기는 직경 10cm 미만의 영농부산물(잔가지, 고춧대 등)까지 파쇄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마을 대표 또는 농업 관련 단체장이 임대 희망 날짜를 지정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임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는 화재방지와 환경보호 등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파쇄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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