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中企 재직자 역량강화 160개 교육과정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60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과원은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재직자 핵심 직무교육', '기업현장 맞춤교육'과 중소기업 CEO를 위한 '월드클래스 CEO 아카데미'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기계설계 ▲스마트팩토리 ▲정보통신 ▲가구 등 산업 트렌드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교육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무료 교육이다.

재직자 핵심 직무교육은 환급과정과 비환급과정으로 구성된다. 유료 교육이지만 실비 수준의 비용으로 타 교육기관 대비 50%까지 저렴하며 환급과정의 경우 교육비의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기업현장 맞춤교육은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춰 교육컨설팅을 진행한 후 해당 기업만을 위한 과정으로 제공된다. 기업은 실비수준의 교육비만 부담하면 된다.

월드클래스 CEO 아카데미는 무역기초부터 해외 마케팅 실무 등 수출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역학, 해외연수 등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경과원은 이외에도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재직자 리더십 과정과 온라인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경과원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교육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경과원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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