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국민·기업·정부기관 대상으로 2차 국민 체감 선도과제를 27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 체감 선도과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기본 원칙은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조성, 공공데이터 디지털 방식 전면개방, 통합적·선제적·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 AI·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 결정 등이다.
위원회는 이번 과제에 대해 AI·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과학적으로 정책을 수립하며 사회문제해결을 정부 주도가 아닌 민·관 협업으로 추진해 국민의 단기 체감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청약 정보 통합조회·신청, 전자계약과 마이데이터로 부동산거래 사각지대 해소 등 20개 과제를 발굴하여 현재 추진 중이다.
접수된 국민 제안은 위원회에서 수립 중인 로드맵의 핵심 중점과제와 함께 위원회 내·외부 전문가 검토 및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3월 중에 확정·발표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