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업계 최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 구축

풀무원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 구축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자사 공장과 협력 기업에 데이터 기반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수 공장 간 상호 연결을 통해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스마트 공장은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공장이다.

풀무원은 풀무원 자사 8개 공장과 협력기업 6곳에 식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제조, 생산, 품질 부문에서 데이터 공유와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풀무원은 올해 안에 미국, 중국, 일본 등 풀무원 9개 해외 공장에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력사에 구축하는 스마트 공장은 현재 6개 사에서 올해 10개 사로 확대한다.

박광순 풀무원 통합운영원 대표는 “국내 첫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협력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식품업계 DX(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서 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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