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임촌마을 등 5곳 지방세 성실납세 마을 선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성실납세 마을 5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실납세 마을 선정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납세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다.

선정기준은 지방세 체납액이 적고 지방세 납부와 세무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마을이다.

또 2022년 읍면 세정종합평가 순위에 따라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산청읍 임촌마을이 최우수 마을에 선정돼 마을 내 숙원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우수마을로 선정된 시천면 연화마을, 차황면 실매마을에는 각각 1500만원이 장려마을 신안면 상정마을, 오부면 오후 마을에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실납세 마을 지정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든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