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김순경 교수, 네 번째 수필집 ‘시김새’ 출간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과 김순경 교수의 수필집 ‘시김새’.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과 김순경 교수가 최근 네 번째 수필집 ‘시김새’를 출간했다.

‘시김새’는 국악 수필로써 2022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화창작기금 사업에 선정돼 발간됐으며 작가의 실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깨달음을 미적으로 구조화해 사실적인 필체로 그려냈다.

수필집에는 ▲득음 ▲시나위 ▲사물놀이 ▲더늠 등 총 41편의 수필이 4장에 걸쳐 수록돼 있다.

김 교수는 2016년 ‘그곳에는 아직도 산 꿩이 울고 있을까’로 ‘수필과비평’ 신인상을 받았으며 등단한 이래 활발한 문예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경남신문 신춘문예와 ‘전국교단수기공모전’, ‘등대문학상공모전’ ‘포항소재문학상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앞서 ‘대대리 별곡’, ‘모탕’, ‘고주박이’ 등 3편의 수필집을 출간했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순경 교수는 “민족의 영혼이 깃든 우리의 소리, 점점 사라져 가는 국악을 수필을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1996년부터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과에 재직 중인 김순경 교수는 학과장, 학생복지처장, 창업보육센터장, 부·울 창업보육센터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부경수필문인협회·부산문인협회·부산수필문인협회·수필과비평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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