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정시 경쟁률 6.26대 1… 813명 모집 5089명 지원

부경대학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올해 정시 신입생 모집에서 6.2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보다 정시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부경대는 지난달 29일부터 1월 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813명 모집에 508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정시 경쟁률은 5.16대 1(1124명 모집에 5797명 지원)로 이보다 대폭 상승했다.

모집 군별로 가군의 경우 5.48대 1(383명 모집에 2097명 지원), 나군은 5.86대 1(356명 모집에 2085명 지원), 다군은 43.63대 1(19명 모집에 829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물리학과가 8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12.6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해양학전공은 8명 모집에 71명이 지원, 8.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환경지질과학전공이 7명 모집에 7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중국학과는 4명 모집에 39명이 지원, 경쟁률이 9.75대 1로 나타났다.

다군에서는 과학컴퓨팅학과가 5명 모집에 286명이 지원해 57.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경대 정시모집 실기전형 일정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이며 합격자는 2월 3일 부경대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