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방교육재정 2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울산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의 2022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 결과 25개 지표 중 1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2년 연속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는 학교 용지 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과 예산 집행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조기 집행 비율과 학교 회계 이·불용률 지표는 전국 1위로 집계됐다.

‘재정책무성 분야’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과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또 지방교육재정 운용 개선 사례인 ‘자율과 책무의 균형으로 학교 회계 재정 효율성 제고’ 분야에서 20점 만점에 18점을 받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책무성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부가 매년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수 교육청 선정은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육 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