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톱10 대형사 도약 목표'

"2022년 어려운 한 해"
리스크 관리·사업구조 리모델링 등 주문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어려운 업황에도 '톱10 대형사 도약' 목표는 여전하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기대와 달리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라며 "가파른 금리 인상, 전쟁, 코로나, 부동산 시장 위축까지 최고의 성장 속도로 톱10 대형사를 향해 가던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난제가 주어졌던 한 해였다"고 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어 "희망차게 시작해야 할 2023년에도 험로가 예상된다"라면서도 "이런 시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스스로를 재점검해 우리에게 닥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과 어두운 터널의 끝에서 다시 시작될 도약의 싹을 틔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3년을 '새로운 출발! 재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해'로 정하고 이베스트가 그 인내의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더욱 엄정한 리스크 관리 ▲사업구조의 획기적인 리모델링 ▲디지털 강화 ▲운영 시스템 고도화 ▲자기 발전과 단합 등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또 "요즘 유행하는 말처럼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치열한 긴장으로 한 해를 시작하지만 올 연말에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우리 모두 웃으면서 자축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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