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고효율 LED 가로등 교체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밝고 안전한 서구 밤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 통행량이 많은 도심지역과 밝기가 낮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가로등 교체사업’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서구는 12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구 전 지역 노후 가로등 약 1459등을 LED로 교체했고, 82등의 가로등을 취약지 및 우범지역에 추가로 설치했다.

서구는 지금까지 관내 전체 가로등 1만8461등 중 1만6185등, 87.6%를 LED로 교체해 매년 3억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 2년 내에 교체하지 못한 LED 가로등을 전면 교체하고, 사업 완료 구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밝기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가로등 밝기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정진하고 야간에 주민이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길을 조성해 밝은 조명만큼 주민들에게 환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적극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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