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드림스타트,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혁준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 드림스타트가 19일 초등학교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순천만잡월드에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 아동들의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미디어스튜디오, 웰빙 레스토랑, 웹툰 스튜디오, 드론개발연구소 등 33개의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 세계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관심만 있던 분야를 체험하며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었고 재미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학습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직업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해 아동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 도시’ 화순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드림스타트는 0~만 12세 미만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혁준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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