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 거창 만들겠습니다” … 거창군,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 개최

경남 거창군은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신규공무원 41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열었다.

신규공무원들은 군청과 직속 기관, 읍·면 등 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실무를 익히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공무원 선서, 구인모 군수의 인사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신규공무원들은 가족들 앞에서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것을 다짐했으며, 구 군수는 꽃다발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며 축하인가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한 가족은 “이번 임용식을 계기로 거창군을 처음 방문했다”며 “자녀가 거창군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가족과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준 거창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거창군은 명품교육, 승강기 산업, 청정자연 환경을 갖춘 서부 경남의 중심도시이고, 남부 내륙철도와 달빛내륙철도가 연계되면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을 것이다”며 “오늘 임용식을 가진 신규공무원들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이어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규공무원들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거창을 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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