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각 신체부위별 암 진단 보장을 선택해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내맘대로 암보험’을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다이렉트 내맘대로 암보험’은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인 암 진단비와 신체부위별 암 진단 보장을 고객 스스로 선택해 가입하는 DIY(Do It Yourself)형 보험이다.
이 상품은 암보험의 기본 보장인 ‘일반암 진단비’를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을 보장하는 ‘유사암 진단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각 신체부위별로 세분화된 보장을 새롭게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기본 암 진단보장과 더불어 고객이 가족력 등으로 가입 수요가 높은 신체부위와 발병율이 높은 암질환에 대한 보장을 추가 선택해 최대 1000만원까지 암 진단 보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각 보장별로 상세한 설명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암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복잡한 암치료 보장을 ▲암 수술비 ▲항암 치료비 ▲암 입원·통원 일당 등의 패키지로 구분해 고객이 어렵게 느꼈던 담보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고객들의 수요가 세분화 되고 실속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신체부위별로 암보장을 고객이 직접 설계가 가능하도록 보장을 직관화, 간편화한 DIY형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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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