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기자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기금 운용을 맡을 주임 운용역 5명을 뽑는 2022년도 제3차 신입직원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부터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 채용 과정은 학력·연령·성별·가족사항 등을 적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상 선발인원은 5명으로,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임용된다.
기금운용본부는 전문적인 기금 관리·운용을 위해 금융·자산운용 분야 경력자로 지원자를 제한해왔으나 지난해 6월 관련 규정을 개정해 운용 업무를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채용문을 열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1∼2차 채용에서는 경력직을 선발했고 이번 3차 채용은 투자 실무 경력이 없는 사람이 대상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글로벌 운용전문가로서 비전과 포부를 가진 역량 있는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 상세내용 확인과 입사지원서 접수는 국민연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