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금원은 금융지식이 부족해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 2016년 9월 기관 설립 이후 올해 8월까지 금융취약계층 약 136만 명에게 금융교육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금융정보 격차 및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비대면 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160여 개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PC 및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한 게임형 온라인 체험 교육 ‘메타버스 금융월드’를 개발해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교육 기부 문화 확대에 기여했다.

이재연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의 안정적 금융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금융역량 강화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금융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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