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욱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밀양시와 밀양상공회의소는 7일 호텔아리나 경산홀에서 관내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영남루 포럼’을 개최했다.
영남루 포럼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식과 경험 공유 및 상호 의견 교류의 장으로 밀양시의 상징인 보물 ‘영남루’라는 이름으로 올해 처음 특강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박일호 시장은 특강에서 “밀양다움을 기반으로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발전하는 밀양, 경쟁력 있는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명품 스마트 산단 조성으로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밀양의 미래를 바꿀 성장동력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서 더 큰 밀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을 초청해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과 향후 대응 그리고 IBK의 역할을 주제로 유익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펼쳐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밀양시 발전 및 경제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듣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 있는 밀양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은 “밀양의 발전을 토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 시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특강을 해주신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이 자리를 마련한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남루 포럼이 더욱 발전해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