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e-모빌리티 엑스포 기간 교통 통제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오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하는 e-모빌리티 엑스포 기간 중 열리는 e-모빌리티 거리퍼레이드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광종합터미널 앞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차량통제는 안경매니저~원불교한약방 구간이며, 차량 통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6차선 중 3차선만 통제해 나머지 3차선을 이용해 양방향 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구간 교통정체 발생이 예상되므로 되도록 우회 통행 및 신호수의 안내에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개최하는 e-모빌리티 거리 퍼레이드는 예술의전당에서 출발해 KT&G사거리, 터미널사거리, 한전회전로터리를 지날 예정이다.

또 농업용 전기차와 초소형전기차, 대학생 자작 전기차 등 e-모빌리티 차량이 행진하며, 태권도 공연을 포함해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도 함께 마련하여 영광읍 시가지를 엑스포의 열기로 달굴 예정이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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