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금호1동 ‘내 상가 앞 내가 쓸기’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섭)는 먹자골목 환경개선을 통한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 상가 앞 내가 쓸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캠페인 활동내용은 먹자골목 내 상가를 방문해 캠페인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 동의서 작성을 안내하면서 캠페인 동참을 장려하고, 주민자치회 자체적으로 골목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금호1동은 캠페인에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상가에 대해서는 클린상가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김용섭 주민자치회장은 “먹자골목 내 아트존 조성사업 추진 협의체 발족 등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골목상권을 되살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호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내 상가 앞, 내가 쓸기’캠페인을 시작으로 각종 마을사업에 상가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해 참여에 동의한 상가를 대상으로 청소용품을 배부하고 먹자골목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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