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 콘서트, 내달 1일 인천 문학경기장서…마마무·VIVIZ·문빈&산하 등 출연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국내 대표 한류콘서트인 '제13회 INK(인천 케이팝) 콘서트'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와 돼지열병으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INK콘서트에는 마마무, 문빈&산하, VIVIZ(비비지), 골든차일드 등 국내 정상급 케이팝 아티스트 11개 팀이 출연한다. MC는 골든차일드 보민과 VIVIZ 은하가 맡아 진행한다.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콘서트 연계 상품을 출시해 해외관광객 5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전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는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 3인조 걸그룹 '럼블지' 미니 팬미팅, 커버댄스 동아리 공연,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 K-ART체험(네일아트), 아이돌 MBTI 테스트 등 새롭게 기획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유튜브 'ALL THE K-POP'과 네이버TV를 통해 콘서트 현장을 전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고, 당일 현장발권도 가능하다.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13회를 맞는 INK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장기 대표 한류콘서트로,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케이팝 콘서트 지원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INK콘서트가 K-컬처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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