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5개국 목회자 800명 여의도순복음교회로…CGI 콘퍼런스

2019년에 개최된 CGI 대회 모습 사진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이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 등에서 ‘2022 Board Conference’를 개최한다. 국제교회성장연구원은 전 세계 교회 성장을 목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축이 되어 1976년 설립한 단체다.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세계 25개 국가의 목회자와 교회성장학자로 구성된 CGI 이사진들을 비롯 국내 목회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6일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임시이사회와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7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목회자 콘퍼런스를 연다. 8일에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행사와 성령대망회를 가지며, 9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산하 교회들을 방문해 주일예배를 드린다. 이사회는 10일 밀레니엄힐튼호텔 코랄룸에서 열고 환영오찬으로 모든 행사를 마친다.

강사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프랑스의 프랑소아 포슐레 목사, 미국의 밥 로저스 목사, 호주의 헨드릭 볼스터 목사, 콜롬비아의 존 밀턴 로드리게스 목사 등이 나선다.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 성령의 능력을 통한 교회 개척, 세대의 부흥 등에 관해 발제한다.

CGI는 발족 후 한두 해 단위로 서울을 비롯한 세계 100여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600여 차례 세미나를 열었다. 성경적인 원칙을 토대로 한 성공적인 목회자와 모범적인 교회들을 본보기로 교회 성장의 다양한 전략을 도모해 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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