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트래픽 상한가.. SK네트웍스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네트웍스가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24일 증시에서 두 종목의 주가가 동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 54분 기준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4.18% 상승한 436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스트래픽은 가격 제한 폭(29.90%)까지 오른 517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에스트래픽이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할 예정인 '에스에스차저(가칭)'의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총 728억 원을 투자해 신규 법인의 지분 50.1%를 확보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초에도 '에버온'에 1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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