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12일부터 또 가격 인상…피자 전 제품 500~1000원씩↑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도미노피자가 또다시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오는 12일부터 피자 16종(프리미엄 6종, 클래식 10종), 사이드디시 5종, 음료 6종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지 사이즈 피자는 1000원, 미디움은 500원씩 각각 가격이 오른다. 이를테면 블랙타이거 슈림프 시그니처 라지 사이즈는 기존 3만5900원에서 3만6900원으로, 미디움 사이즈는 2만9500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된다. 슈퍼디럭스 라지 사이즈는 기존 2만7900원에서 2만8900원으로 오른다.

스파게티와 치킨 등 사이드 디시 5종도 모두 1000원씩 인상된다. 음료 6종의 가격도 200원씩 오른다.

앞서 도미노피자는 지난 1월에도 10종의 피자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