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시가 20일 ‘2022 사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아름다운 사천을 담다’는 주제로 사천의 고유 특성을 활용한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우수한 관광기념품 발굴 육성하고 사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상품성·상징성·디자인·작품완성도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1점), 동상(3점) 등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금상과 은상은 응모 제한에 해당이 돼 수상에서 제외됐다.
수상작은 ▲대상-사천을 조각하다(에코백) ▲동상-안녕! 사천(젤캔들형 향초), 씨푸드 프리미엄 선물 세트(건어물 세트), 사천 8경 냉장고 자석(냉장고 자석) 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홍보 책자 제작에 사용하거나 전시, 관광박람회, 축제 등에서 사천을 알리는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공산품 25점, 민·공예품 19점, 가공·기능식품 3점, 융·복합상품 2점, 기타 3점 등 총 52개 작품이 출품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관광기념품 공모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천을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