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 아이윈플러스 유상증자 초과 청약 약속… “흥행 도모”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아이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이윈이 유상증자 흥행 도모에 나섰다.

아이윈은 아이윈플러스의 유상증자에 초과 청약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대주주인 아이윈이 120% 초과 청약을 진행할시 아이윈플러스에 대한 지분율은 25%대 이상으로 상승하게 된다.

아이윈은 이번 초과 청약을 통해 아이윈플러스에 대한 지배력 확대와 보다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윈플러스는 아이윈의 자회사인 프로닉스 지분 인수를 확대하는 등 아이윈과 관계사들의 향후 시너지가 기대된다.

아이윈은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에 시트히터, 통풍시트, ECU 등 자동차 부품을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AI 음성인식 센서와 마이크로 LED 기술력을 확보한 프로닉스와 아이윈플러스의 이미지센서 CSP 기술력 등 자회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아이윈은 미래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윈 관계자는 “최대주주로서 아이윈플러스 유상증자 흥행을 도모하기 위해 120% 초과 청약 약속을 결정했다”며 "관계사와의 협력 관계를 견고히해 전기차, 미래차 시장의 핵심 부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윈플러스 유상증자 청약일정은 오는 21~22일 2일간 기존주주가, 26~27일 2일간 일반공모가 진행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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