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브랜드(brands)와 번호(numbers) 체크하기'

외국 골퍼와 라운드를 할 때는 자신을 정확하게 소개한다.

스타트 홀에서 외국 프로들과 라운드할 때 인사를 한다.

한국 남녀 프로 골퍼들의 대부분은 서양식 인사법에 숙달되지 않아 적당히 얼버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어권 프로 골퍼들을 토너먼트 스타팅 홀에서 처음 만날 때 "Hello, nice to meet you(glad to meet you), I am K. J. Choi"라고 자기 이름을 말한다. 이어 "I’m the professional golfer from South Korea" 라고 국가와 직업을 밝힐 필요가 있다.

인사를 할 때는 이름을 먼저, 성은 나중에 한다. 상대방은 "Hello, nice meet you too. I’m Tiger woods"라고 응답한다. 인사가 끝나면 플레이할 골프공 확인과 티 샷 순서를 정한다. 다음은 한국 남자 프로골퍼가 외국 프로 골퍼와 같은 조가 돼 플레이를 하는 대화다. 일반 골퍼들도 쓸 수 있다. 숙지하면 향후 외국 골퍼와 라운드 시 도움이 된다.

Pro A: Good morning, nice to meet you gentlemen. I am K.J. Choi. I’m the pro golfer from South Korea(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서 온 프로 골퍼 최경주입니다).

Pro B: Hello there, my name is the Mike Wier from Canada(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서 온 마이크 위어입니다).

Pro C: I’m Ernie Els from South Africa. Nice to meet you all, and good luck today( 저는 남아공에서 온 어니 엘스입니다. 만나서 반갑고, 오늘 잘치시길 바랍니다).

Pro A: Okay, it’s tee- off time. Before we start let’s do a ball check of the brands and numbers. Mine are Titleist 3’s(자 스타트 시간입니다. 시작 전 공의 상표와 번호를 확인하시죠. 제 공은 타이틀리스트 3번입니다).

Pro B: I’ve got Callaway 1’s(저는 캘러웨이 1번입니다).

Pro C: My brand is Volvick 3(제 브랜드는 볼빅 3번입니다).

Pro A: Alright, let’s get started then. Who’s up first?(좋습니다. 이제 시작하시죠. 누가 1번이죠?)

Pro B: I’m up first today(오늘은 제가 1번입니다).

Pro C: Okay, let’s get going(자, 출발하시죠). 글·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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