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윤기자
G&M 조지 레거시 '조지 레거시 64년'./사진=아영FBC 제공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아영FBC는 국내 독점으로 총판하는 고든앤 맥페일(Gordon & MacPhail, 이하 G&M)에서 64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G&M 조지 레거시'의 두번째 에디션인 조지 레거시 64년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조지 레거시 64년은 67년 숙성 위스키로 출시된 조지 레거시 시리즈의 첫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에디션으로 한국에는 소량 입고된다. 조지 레거시 64년은 싱글몰트 위스키 산업화의 선구자격인 조지 어쿼트(George Urquhart)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위스키다.
최고의 캐스크과 원액으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스코틀랜드 전 지역의 증류소를 수소문해 1957년 10월 스코틀랜드 북부 외곽의 글렌 그랜트 증류소(Glen Grant Distillery)에서 증류한 위스키로 64년 후인 지난해 11월 단 298병에 담아 출시했다.
조지 레거시 64년은 풍부하게 올라오는 과일 케이크와 시나몬 향, 생강의 아로마 뒤로 오렌지 마말레이드와 흑당밀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첫 모금에선 모렐로 체리와 은은하게 느껴지는 토바코, 민트, 시트러스 과일류의 껍질을 느낄 수 있고 아니셋, 포레스트 과일, 차갑게 한 오크의 풀바디 뒷 마무리가 여운을 남긴다.
조지 레거시 64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또는 G&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