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료, 신공장 건립해 생산능력 확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현대사료는 신축 공장의 생산능력을 기존 공장 대비 1.6배로 늘리는 계획안을 확정하고 설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분양하는 천안북부BIT산업단지에 새로운 공장을 건립한다.

신축 공장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7080평의 토지에 연간 48만t 규모로 추진한다. 기존 공장 대비 생산능력이 약 60% 증설될 예정이다. 공장 이전을 위해 지난해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잔금 10%를 내면 계약을 마무리 한다. 현대사료 기존 공장부지는 공장 이전에 맞춰 아파트부지로 개발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사료 공장 주변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공장주변 일원은 용곡동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공장부지는 제2종 주거지역으로 이미 용도변경을 완료한 상태"라며 "최근 시행사로부터 매입 의향서를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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