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니아에이드, 상장 첫 날 9%대 하락…공모가 밑돌아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위니아에이드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3일 장 초반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분 현재 위니아에이드는 시초가인 1만4600원보다 9.59%(1400원) 내린 1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1만6200원 대비로는 18.52% 낮은 가격이다.

앞서 위니아에이드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4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인 1만4200∼1만6200원 상단인 1만6200원에 확정했다.

2015년 설립된 위니아에이드는 제품의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IT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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